무럭무럭 자라나는 김가의 집

맑은 하늘, 오늘도 찍어보는 남산타워 컷 며칠동안 날도 흐리고 하늘은 회색이였는데 푸르게 갠 하늘은 오랜만이었다 라오 삐약삐약..? 라오삐악...? 맛있다고해서 맛집 리스트에 넣어놨다 일요일에 와서 그런가 항상 닫혀있는 카페 모네의 그림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는 가게 집에 걸어 놓으면 좋을것같지만 비쌀것 같아 들어갈 엄두도 못냄ㅋㅋㅋ 사람들이 낮 와인을 즐기던 곳 두둥 드디어 효뜨 등장! 분짜, 닭튀김, 에그누들을 시켰다 분짜랑 닭튀김이 진짜 맛있었고 에그누들은 다음에 안 시켜도 될듯 분짜 짭조름하면서 달달한게 존맛이였다 토핑으로 올라간 돼지갈비와 짜조가 대박이다 면도 얇아서 후루룩 잘 들어갔다 닭튀김은 겁나 바삭바삭했다 살짝 느끼하다싶으면 맥주...b 희희 베트남 맥주 최고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시원..

삼각지 꺼거 홍콩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 오랜만에 친구와 만났다 오이무침, 깨장치킨미엔, 원앙볶음밥, 크림중새우를 시켰다 (둘이 갔음) 반찬정도로 나올것 같던 오이무침이 큰 접시에 나왔다 마라맛이 느껴지면서 엄청 맛있었다 이거랑 깨장치킨미엔이랑 같이 먹으면 극락 원앙볶음밥은 흰 부분이 더 맛있었다 약간 게살샥스핀에 밥 넣으면 이런 맛일듯 (게살샥스핀 안 먹어봄) 크림새우는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마요네즈 맛이 많이 났다 새우가 엄청 크고 두툼하다 화양연화 누네띠네스콘과 크림라떼? 왜 누네띠네인지는 모르겠다 스콘위에는 딸기잼과 머랭이 올려져있다 크림라떼가 진짜 맛있었다 약간 짭조름하면서 진뜩한 크림이 존맛 맨날 혼자 놀다가 친구랑 노니까 재밌었다 몇달전 얘기까지 꺼내면서 입이 쉴새없는 모터처럼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