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나는 김가의 집

그동안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아 여긴 꼭 올려야해 싶은곳도 있었다 바로 쓰질 않으니 잊어버렸다 하지만 오늘은 꼭 써야겠다 아주 재밌는 곳을 다녀왔으니 말이다 그리고 오늘은 나에게 아주 중요한 날이다 이젠 회사에 다니고 무지막지한 야근을 하고 그러다 오랜만에 휴무를 써서 쉬는날이 왔다 취준때 힘들때마다 비공개로 얼마나 글을 썼는지 모른다 그때의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싶다 네가 잘 버텨줬기때문에 이런날이 왔다고 물론 일하는건 일하는대로 힘들다 뭐가 더 힘들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간걸 축하한다 웰컴투헬ㅋㅋㅋㅋㅋㅋ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오늘 성수동 나들이를 했다 성수동 오지게 자주 간다 타논55 개맛있다 항정살 튀김이랑 커리쌀국수가 진짜 난놈이다 향신료 맛 나고 국물 맛이 독특하다 ..

제제는 두번째 방문 첫번째가 정말정말 맛있어서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상투스가 머리에서 울려서 친구랑 감동하면서 또 오자고ㅋㅋ역시 조선호텔 주방장은 다르다 주접을 떨었었다 트러플 쇼마이가 진짜진짜 맛있음 다른 메뉴보다 저번에 먹었던 동파육과 탄탄면이 더 맛있었다 자장면은 특이하고 맛있었지만 기왕이면 가장 맛있는 동파육을 먹는게 좋다 친구가 추천해준 그릭 요거트 집 내가 상상한 흘러내리는 요거트가 아니라 꾸덕꾸덕한 요거트였다 블루베리맛이 참 맛있었다 친구가 열몇개를 사전 주문해놔서 집으로 포장까지 해왔는데ㅋㅋㅋ지금은 다 먹었으려나 음료가 마시고 싶어 들어간 트와블루 막상 들어가니 양송이 스프가 맛있어보여서 스프와 커피를 시켰다 걸은 것에 비해 배 속에 들어가는 것이 많다 배부르지만 고소하니 맛있었다 양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