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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에베레스트
치킨 마크니, 버터난, 인도식 밥, 라씨를 시켰다
난이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하니 맛있었다
인도식 밥 역시 최고였다
마크니가 살짝 뻑뻑해서 베이비커리를 추가로 시켰다
최고의 선택이였다 부드러우면서 달달하니 맛있었다
지금보니 커리위에 i ♡ u가 써져있네ㅋㅋㅋㅋ
이 집이 인도커리집인줄 알았는데 네팔커리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평소 먹던 커리와는 맛이 다르다
색다르지만 맛있는 곳이다
가게 주변을 걷다 발견한 아카데미 문방구
오랜만에 뽑기를 해볼까싶어 아무거나 뽑아보았다
어른이 되니 길에서 발로 뽀갤수가 없어서 집으로 가져왔다
뽑기를 하고 돌아가려는데 문방구 할아버지가 안에 들어와서 보라고 영업을 하셨다
친절하게 문까지 열어주시며 "안에 들어와서 봐요. 안에는 더 좋은거 많아요."
라고 하시는데 어릴적 추억의 문방구가 생각났다
요즘은 다이소 나 마트도 많고 학교에서 준비물을 준비해주기때문에 문방구가 사라지는 추세다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다가 문방구로 들어갔다
평소 사보고 싶었지만 애기들의 취미같아 사지 못했던 슬라임을 사보았다
2개를 사면서 비싼거 아닐까 걱정했지만 가격은 삼천원
예나 지금이나 문방구는 저렴하다
요즘은 아이들이 학교에 오지않아 장사가 잘 안된다고한다
할머니가 15년 장사를 하시고 할아버지가 뒤이어 15년간 장사를 하신다고한다
할머니 건강이 안좋다고 하시는데 꼭 쾌차하시길
마지막엔 냉장고에서 요구르트까지 꺼내주시며 딴거 많으니까 또 놀러오라고하신다
내가 다녔던 문방구보다 더 친절한 느낌ㅎㅎ
어서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할아버지도 많은 학생 손님과 대화하셨으면 좋겠다
집 근처가 아니라 자주 가진 못하겠지만 동대문에 가면 꼭 다시 들려야지
가게 근처가 창신동이라 동네를 걸어보았다
걷다보니 낙산공원 근처로 가게되어 갑작스러운 낙산공원행을 선택한다
이런 낮에 낙산공원이라니
이시간 쯤 일어나 밥을 먹는 나에게는 상상도 못할 풍경이다
낮에 오니 서울 일대가 훤히 보이고 참 좋다
겨울이라 시원한 공기는 덤이다
길에서 본 고양이
부녀가 챙겨온 고양이 밥을 주고있었다
전망대에서 본 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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